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/탐구 영역/윤리와 사상 (문단 편집) === 단원별 의견 === 1단원은 예전부터 항상 1문제 정도 출제되는 단원이었는데, 2015년에 들어서는 아예 이 부분은 나오지 않고 동/서양의 사상가가 중시하는 삶의 입장을 간단하게 물어보는 문제로 대체되고 있다. 즉, 거의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단원. 사실 출제된다 해도 글만 읽으면 풀리는 [[중학교]] 도덕에 가까운 문제겠지만. 간혹가다 선지에서 이상사회와 관련한 내용이나 지문에서 이상사회를 알려주는 지문이 나오기는 한다. 2단원에선 언제부턴가 모의고사 및 수능에 유가와 관련하여 [[묵자]], [[한비자]], [[고자]] 등의 [[제자백가]] 사상은 나오지 않고, [[공자|고대]] [[맹자|유교]] [[순자|사상가]]와 --공맹순-- [[노자|도가]] [[장자|사상가]]를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다. 대체로 평이한 내용이고 ~~[[성리학|평이라고??]]~~ 따라서 수준도 그저 그렇지만, [[평가원]]에서 기막히게 문제를 잘 꼬아내기 때문에 주의. 특히, 학생들이 순자는 유교의 이단아 답게 맹자와 공자와 구별해서 학습하지만 맹자와 공자를 비교하는 것을 잘 못하므로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. 특히, 까다로울 경우 '군자'라는 단어가 나오지만 도가 사상가인 경우도 있다. 또 [[주자학|성리학]]과 [[양명학]], [[이이(조선)|이이]]와 [[이황]] 그리고 [[정약용]]을 비교하는 문제는 단골로,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고 봐도 좋다. 암기도 암기지만 특히 [[유가(제자백가)|유가]]-[[도가]] 쪽은 난해한 글을 던져줘서 사상가 파악을 어렵게 하는 짓을 자주 저지르니, 어려운 지문 안에서 사상가를 똑똑히 판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.[* 공자와 [[안연]]이 나오는데 도가 지문인 경우도 있다.] ~~[[왕수인]]과 주희, 이황과 이이는 윤사 고른 학생들 통수 치는 원흉이다.~~[* 애초에 성리학 자체가 짜증나게 어렵다.] 하다 보면, 차라리 이황 이이는 쉽지만 성리학과 양명학은 끝까지 지문에서 통수를 친다. 특히, 이는 성이고 성은 곧 심이다. 라는 지문이 나왔을 때, 이를 성리학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양명학으로 풀어야 한다. 이전 편집에서는 2019 [[수능특강]] 기본문제에도 위 지문과 동일한 내용이 나온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나, 엄밀히 말하자면 다르다. 거기에는 마음의 본체가 성이고 성은 곧 이이다 라고 적혀 있는데, 이는 주희와 왕수인 모두 동의할 내용이다.[* 주희는 심을 성과 정으로 구분한 후 성에는 하늘의 천리인 이가 들어가 있다고 보았고 정에는 기가 있다고 보았다. 즉 마음의 구성을 형이상의 이와 형이하의 기로 확실히 차이를 둔 것이다. 반면 왕수인은 기의 존재의 선행 없이 형이상의 이가 홀로 실존한다는 발상은 다 헛소리이며, 구체적 사물인 기 없이는 이가 발현될 수 없다고 보았고, 기와 이에 차이를 두지 않아 기의 발현인 우리의 마음이 곧 이라고 보았다. 다시 말해서 왕수인은 심과 성을 별개로 나누지 않은 것이다. 정리하자면 주희는 ‘심의 구체적 작용은 정이고, 정은 곧 ‘기’이다. 그리고 심의 본체는 성이고, 성은 곧 ‘이’이다.’ 따라서 마음의 본체는 성이고, 성은 곧 이이다가 맞는 설명이 된다. 왕수인은 ‘기와 이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에 근거하여, 기의 발현인 마음의 본체는 (성이라고 보아 성은 곧) 이’라는 것이다.[br]이는 성이고 성은 곧 심이다가 왜 왕수인만 되냐고 한다면, ‘성은 곧 심이다’ 이부분에서 주희와 왕수인의 견해가 위의 이유로 갈리기 때문이다. 주희는 심을 성과 (성의 구체적 작용인) 정으로 구별할 것이다. 이와 반대로 왕수인은 심을 그냥 바로 성으로 간주한다.] 또 올해 수특은 작년과 달리 상당히 까다롭고 성리학의 본연지성, 기질지성 개념부터 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에 좀 더 자세하게 봐야한다. [[불교]] 쪽은 그다지 어렵진 않지만 선지에 말 장난을 지독하게 하니 조심.[* 그런데 '''고정 불변하는 자아''' 같은 말이 있다면 이 선지는 100% 틀린 선지다. 틀린 선지의 클리셰라 보아도 좋은데 한 번 씩은 꼭 나온다.] ~~윤리가 다 그렇지 뭐~~ 특히, 2018 수능 최고 오답률 문제처럼 한국 불교 사상가보다 불교의 특징으로 용어를 물어보는 경우 상당히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. 또한, '일심'이라는 키워드 하나만 있어서 원효로 풀어나가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. 지눌 역시 '일심'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원문이 있다. 다른 내용을 다 읽으면서 풀자. 한국 고유 윤리 사상은 한국 유교 사상의 [[위정척사]], [[동도서기]]론과 엮어서 각각의 특징들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다. 도가 사상의 경우 2017학년도 6월 모평 기준으로 선지는 평이하나 제시문을 매우 어렵게 출제했다. 그러므로 도가의 핵심을 잘 파악하자. 장자와 노자를 비교할 필요는 없다. 3단원은 가장 비중이 높은 단원. 크게 경험과 감각의 유용성을 중시한 경험주의와 인간의 이성을 중시한 이성주의의 틀로 현대까지 이어진다. 크게 두 갈래로 나눠두고 사상가를 정리하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. 대부분 3단원은 시대별로 두 갈래가 대립하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. 하지만 경험주의파라고 해서 이성의 역할을 무시한 건 아니라는 점을 명시해야한다. 고대 사상 파트에서는 [[소크라테스]]와 [[소피스트]] 그리고 [[플라톤]]과 [[아리스토텔레스]]를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. '''[[아리스토텔레스]]의 [[덕]] 윤리'''[* 안 나오면 윤리와 사상 문제가 아닐 정도로 자주 나온다. 거의 100%.]는 단독으로도 자주 나오는데 외워야 할 개념이 많고 말 장난 걸기도 쉬워서 은근히 수준이 높다. 플라톤의 이상사회와 관련하여 4주덕 개념에 대한 용어정의를 해두자.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를 잘 비교해두자. [[에피쿠로스]]와 [[스토아 학파]]는 비교 문제로 심심하면 출제된다. 또 [[에피쿠로스]]는 [[공리주의]]와 엮이거나 [[스토아 학파]]는 다른 이성중심 윤리관과 엮이기도 한다. [[그리스도교]]의 경우 [[아우구스티누스]]와 아퀴나스 그리고 [[루터교]], [[칼뱅주의]]가 출제된다. 수준은 평이하나 선지를 약간 꼬아서 낸다. 특히, 아퀴나스의 법 체계와 관련해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. 예를 들어 아우구스티누스에 관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'신의 피조물인 인간은 자유 의지를 가질 수 없다.'라고 하는 선지가 나오면 옳지 않은 선지이다. 근대 윤리는 '''[[흄]]'''이 메이저. 다른 사상가와 비교되는 문제가 굉장히 많다. 그 외에는 [[스피노자]]나 '''[[토머스 홉스|홉스]]''' 정도나 가끔 나온다. ~~특히 [[라이프니츠]]는 공기 수준~~ 더이상 라이프니츠는 나오지 않는다. 다만 이쪽은 대단히 얕게 다루는 편이라 약간이라도 깊이 있게 출제하면 골치 아파진다. 스피노자와 스토아학파는 신을 인격신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을 잘 알아두자. 그렇기 때문에 스피노자는 신도 자유의지가 없다고 했다. [[칸트]]주의와 [[공리주의]]는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는 부분이다. [[공리주의]] 파트는 [[벤담]]/[[존 스튜어트 밀|밀]]/규칙 공리주의로 세분화되어 출제되는데, 규칙 공리주의는 없는 듯 하다가 잊을 만 하면 나와서 통수를 치곤 한다. [[현대]] 윤리 사상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. 배려 윤리/현대 덕 윤리 사상으로 칸트주의를 [[비판]]하는 문제가 단골로 출제된다. 가끔 [[제임스]]나 [[듀이]]는 익숙하지 않아 나왔을 때 사상가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. 어렵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, 차라리 실존주의 사상가가 어렵게 출제된다. 특히, [[키에르케고르]]와 [[사르트르]]를 중심적으로 알아야한다. 둘은 신에 대한 입장 차이도 있으니 정리가 필요하다. 4단원엔 [[공동체주의]]와 [[자유주의]]를 비교하는 문제는 꼭 나온다고 봐도 된다.[* 공동체주의 철학자로 [[마이클 샌델]]도 나오는데 [[하버마스]]와 함께 유이한 살아 있는 인물이다. ~~왠지 반갑다.~~ ~~매킨타이어는?~~] [[경제]] 사상은 [[애덤 스미스|고전 자본주의]]/[[케인스]]주의/[[민주사회주의]]/[[마르크스]]주의를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는데, 특히 [[민주사회주의]]와 [[마르크스]]주의, [[케인스]]주의와 [[민주사회주의]]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알아둬야 한다. --최근 신경향 출제로 [[신자유주의]]도 나오니 빼먹지 말자-- 또한 '''[[롤스]]'''[* [[롤스]]가 사망한 이후에 윤리 문제에서 매우 많이 나온다. 원래 인물 관련 문제는 윤리와 사상 뿐만 아니라 전 교과목이 그 인물이 사망한 후에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다.]의 정의론은 꼬박꼬박 1문제 씩 출제되고 선지에서 개념을 교묘하게 꼬아두니 잘 알아둬야 한다. 가끔 롤스와 공리주의, 마르크스주의를 비교해서 희한한 숫자 놀이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. 최근 왈처의 사회 사상이 6월 모평에 출제되었으니 공부하자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